테슬라 최신 동향 (2026.03.25) — 사이버캡 FWD 루머, 모델S/X 한국 주문 마감, 보링컴퍼니 터널 3곳
TSLA 주가 (2026.03.25 기준)
TSLA 종가: $383.03 (전일 대비 +$2.18, +0.57%)
사이버캡, 전륜구동(FWD) 적용 루머 — 테슬라 전통 깰까?
테슬라의 로보택시 '사이버캡'이 이르면 다음 달 양산에 돌입할 예정인 가운데, 해당 차량이 테슬라 역사상 최초로 전륜구동(FWD) 방식을 채택할 수 있다는 루머가 등장해 주목받고 있다. 유튜브 채널 'Out of Spec Reviews'의 카일 코너(Kyle Conner)가 X(구 트위터)를 통해 "사이버캡이 전륜구동일 수 있다는 소문을 들었다"고 공유하면서 업계의 관심이 쏠렸다. 테슬라는 창립 이래 줄곧 후륜구동(RWD) 또는 사륜구동(AWD) 차량만 생산해 왔기 때문에, FWD 전환은 매우 이례적인 행보가 될 것이다.
FWD가 검토되는 배경으로는 원가 절감과 실내 공간 최적화가 꼽힌다. 모터와 구동계를 전방에 배치하면 제조 단가를 낮추고, 차량 내부 공간을 극대화할 수 있어 도심형 라이드헤일링 서비스에 적합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빗길이나 눈길 등 미끄러운 도로에서도 모터 무게가 구동 바퀴 위에 직접 실려 접지력이 향상되는 장점도 있다.
다만, 이 루머에 반하는 물리적 증거도 존재한다. 이달 초 텍사스 오스틴에서 포착된 생산형 사이버캡은 전면에 18인치, 후면에 21인치라는 스태거드(staggered) 휠 셋업을 갖추고 있었다. 자동차 공학에서 후륜에 더 큰 타이어를 장착하는 것은 거의 예외 없이 후륜구동 차량의 특징이다. FWD 차량은 전·후륜에 동일한 크기의 타이어를 쓰는 것이 일반적이므로, 만약 테슬라가 이 스태거드 설계를 최종 양산에 그대로 적용한다면 RWD 구성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시각이다.
한편, 사이버캡은 핸들과 페달이 없는 완전 자율주행 전용 설계로, 21인치 대형 터치스크린, 앰비언트 조명, 새로운 원버튼 도어 릴리즈(전자식·수동식 통합), 물리적 충전 포트(추후 무선 인덕션 충전으로 전환 예정) 등을 갖출 것으로 알려져 있다.
https://www.notateslaapp.com/news/3850/tesla-cybercab-rumored-to-be-front-wheel-drive
모델 S/X, 한국 주문 마감 D-6 — 단종 카운트다운 시작
테슬라가 플래그십 세단 모델 S와 SUV 모델 X의 한국 내 신규 주문을 2026년 3월 31일까지만 접수한다고 공식화했다. 이는 모델 S/X 단종 수순에서 특정 시장에 구체적인 주문 마감 기한이 설정된 첫 사례로, 향후 북미와 유럽 등 다른 주요 시장에서도 유사한 '파이널 콜' 공지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단종 결정은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가 지난 Q4 2025 실적 발표 자리에서 처음 공표한 바 있다. 머스크는 이를 "명예 전역(honorable discharge)"이라고 표현하며, 모델 S/X가 전기차의 매력을 세상에 증명한 차량이지만 테슬라의 대량 생산·자율주행 중심 미래 전략에는 더 이상 부합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2025년 하반기 기준 모델 S, 모델 X, 사이버트럭, 세미의 합산 판매량은 테슬라 전체 판매량의 단 2.8%에 불과했다.
프리몬트 공장의 모델 S/X 생산 라인은 올해 2분기 내 가동을 중단할 예정이며, 비워진 생산 공간은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Optimus)' 생산에 활용될 계획이다. 한국의 주문 마감이 3월 31일로 설정된 것은 프리몬트 라인 종료 전 최종 주문분을 선적·납품하기 위한 물류적 이유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된다. 테슬라는 현재 더 넓은 2-2-2 시트 배열과 편안한 서스펜션을 갖춘 모델 Y 롱 휠베이스(L) 버전을 호주, 뉴질랜드, 태국 등 국제 시장에 빠르게 출시하며 모델 X의 실질적 후계 모델로 포지셔닝하고 있다.
https://www.teslarati.com/tesla-officially-begins-sunset-model-s-model-x/
보링컴퍼니, '터널 비전 챌린지' 당선 도시 3곳 발표 — 전액 자체 부담 건설
일론 머스크의 터널링 기업 '보링컴퍼니(The Boring Company)'가 전국 공모를 통해 선발한 3개 신규 터널 프로젝트 당선지를 공식 발표했다. 당선된 프로젝트는 뉴올리언스의 NOLA 루프, 볼티모어의 레이번스 루프, 댈러스의 유니버시티 힐스 루프이며, 이들은 올해 1월 공개된 공모전을 통해 선정됐다. 보링컴퍼니는 X를 통해 "3개 프로젝트 모두 타당성이 확인되면 전액 자체 자금으로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착공 전 보링컴퍼니는 자체 비용으로 엄격한 사전 타당성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여기에는 지방 정부 관계자와의 협의, 지반 조사(geotechnical boring), 기존 지하 인프라 조사 등이 포함된다. 3개 주요 루프 외에도 테네시주 헨더슨빌의 유틸리티 터널과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모건 원더랜드(Morgan's Wonderland) 특수 터널도 추가로 검토 중이다.
보링컴퍼니는 현재 라스베이거스 루프 하나만 상업 운영 중이며, 2021년 개통 이래 누적 탑승객 200만 명을 돌파했다. 해외에서는 두바이 루프의 착공이 곧 시작될 예정이며, 올랜도 유니버설 테마파크와 테네시주 내슈빌의 '뮤직시티 루프'도 계획 중에 있다. 모든 보링컴퍼니 루프는 테슬라 차량을 전용 수송 수단으로 사용하며, 최근에는 FSD(완전자율주행) 시스템의 터널 내 통합도 진행 중이다. 밀폐형 터널 환경은 보행자·교차 교통·날씨 변수가 없어 FSD 기술 완성도를 높이는 최적의 테스트베드로 평가받고 있다.
https://www.teslarati.com/boring-company-tunnel-vision-challenge-winners/
기가 텍사스 대규모 확장 계획 & 경쟁사 루시드의 모델 Y 정면 도전
테슬라가 기가 텍사스(Giga Texas) 대규모 확장 부지 계획을 당국에 제출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Electrek 보도에 따르면, 해당 계획에는 'Terafab 노스 캠퍼스'로 불리는 신규 시설과 함께 '생태 낙원(ecological paradise)'으로 묘사된 녹지 공간 조성안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진다. Terafab은 테슬라와 스페이스X가 공동으로 발표한 250억 달러(약 34조 원) 규모의 AI 칩 생산 공장 프로젝트로, 지난 3월 22일 공식 발표됐다.
한편, EV 스타트업 루시드(Lucid)는 테슬라 모델 Y를 정면 겨냥한 새로운 중형 SUV 라인업을 공개했다. 루시드는 5만 달러 미만의 가격대를 목표로 코스모스(Cosmos), 어스(Earth), 루나(Lunar) 등 3종의 SUV를 동일 플랫폼에서 파생시킬 계획이다. 코스모스는 올 여름 공개, 연내 생산 개시를 목표로 하며, 어스는 약 1년 후 출시 예정이다. 루시드가 새로 개발한 '아틀라스(Atlas)' 구동 유닛은 기존 대비 23% 경량화, 부품 수 30% 감소, 소재비 37% 절감을 달성했으며, 69kWh 배터리로 300마일(약 483km) 항속거리를 실현한다고 주장한다. 또한 자율주행 로보택시 콘셉트 '루나'도 함께 공개하며 사이버캡과의 경쟁을 선언했다.
BYD는 2026년 2월 유럽 시장에서 테슬라를 2개월 연속 판매량에서 앞질렀다고 Electrek이 보도했다. 이는 테슬라가 유럽 시장에서 가격 경쟁 및 브랜드 이미지 측면에서 점증하는 도전에 직면해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다.
https://www.notateslaapp.com/news/3837/lucid-takes-aim-at-tesla-model-y-with-new-earth-cosmos-suvs
https://electrek.co/2026/03/24/byd-outsells-tesla-europe-february-2026-registrations/
English Summary — Tesla News (March 25, 2026)
TSLA closed at $383.03 on March 24, 2026, up +$2.18 (+0.57%) from the previous session.
- Cybercab FWD Rumor vs. Physical Evidence: A rumor circulating in EV communities, first shared by Kyle Conner of Out of Spec Reviews on X, suggests Tesla's upcoming Cybercab robotaxi could be the company's first-ever front-wheel-drive (FWD) vehicle. Proponents argue FWD would lower manufacturing costs and maximize interior space for a mass-market ride-hailing use case. However, a production Cybercab unit recently spotted in Austin, Texas featured a staggered wheel setup — 18-inch tires up front and 21-inch tires at the rear — which is a strong indicator of rear-wheel drive, casting doubt on the rumor. Tesla is expected to begin mass production of the Cybercab next month. source
- Model S/X Order Deadline Set in South Korea — End of an Era: Tesla has officially set March 31, 2026 as the final order deadline for the Model S and Model X in South Korea, marking the first market-specific cutoff as the company winds down production of its flagship vehicles. CEO Elon Musk announced the discontinuation during the Q4 2025 earnings call, calling it an "honorable discharge." Combined sales of the Model S, Model X, Cybertruck, and Semi accounted for just 2.8% of Tesla's total volume in late 2025. Production at the Fremont factory is set to cease by end of Q2 2026, with the freed floor space earmarked for Optimus humanoid robot manufacturing. Similar "final call" deadlines are expected to be announced in North America and Europe soon. source
- Boring Company Announces Three New Tunnel Projects at No Cost to Cities: The Boring Company revealed the winners of its "Tunnel Vision Challenge": the NOLA Loop in New Orleans, the Ravens Loop in Baltimore, and the University Hills Loop in Dallas. The company stated it will fund and build all three projects itself if feasibility studies confirm viability. A due diligence process — including geotechnical borings and consultations with elected officials — will be conducted entirely at The Boring Company's expense. All loops will exclusively use Tesla vehicles, and FSD integration is currently underway in existing tunnel operations. The Las Vegas Loop, the only fully operational system to date, has transported over two million passengers since 2021. source
- Giga Texas Expansion Filed & Lucid Targets Model Y: Tesla has submitted site plans for a major Giga Texas expansion, reportedly including a "Terafab North Campus" linked to the $25B AI chip factory announced jointly with SpaceX on March 22. Meanwhile, EV startup Lucid unveiled three new midsize SUVs — Cosmos, Earth, and Lunar — all priced under $50,000 and built on a shared platform to directly compete with the Tesla Model Y. Lucid's new "Atlas" drive unit is 23% lighter, has 30% fewer parts, and costs 37% less in materials than its predecessor. Additionally, BYD outsold Tesla in Europe for the second consecutive month in February 2026, per Electrek. source sour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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